여성과 남성은 왜 서로 투쟁하는가 - 사랑, 성애, 모권사회를 중심으로 (나17코너)

여성과 남성은 왜 서로 투쟁하는가 - 사랑, 성애, 모권사회를 중심으로 (나17코너)
여성과 남성은 왜 서로 투쟁하는가 - 사랑, 성애, 모권사회를 중심으로 (나17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에리히 프롬 (지은이), 이은자 (옮긴이)
출판사 / 판형 부북스 / 2009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270쪽
정가 / 판매가 13,800원 / 29,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항상 불안하고 공허한 현대인들의 모순을 에리히 프롬이 남녀 투쟁의 관점에서 다룬다. 수천 년 간 지속되어오는 남성과 여성들 사이의 투쟁을 프롬은 ‘게릴라전’으로 명명하고, 그 갈등의 핵심문제를 심리학적으로 파헤친다. 억압이 있는 곳에는 투쟁이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남성과 여성의 우위를 겨루는 지배구도의 틀에서 벗어나 성별특유의 본성 표현에 시각을 맞출 것을 요구한다.

저자는 자기사랑을 부인하게 만드는 모든 종교의 원리, 철학의 원리를 통렬히 비판한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이 두려움을 가진다는 것이다. 이는 곧 서로에 대한 증오를 낳는다. 또한 자신 밖의 권위에 종속시키려드는 권력의 힘이나 마케팅 지향적인 사회성격의 모순을 단호히 질타한다. 자신마저 수단으로 여길 것을 강요하는 사회를 벗어나서, 스스로와의 거짓 없는 만남과 생명사랑의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일러주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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