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도상학의 이해 (나38코너)

기독교 도상학의 이해 (나38코너)
기독교 도상학의 이해 (나38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앙드레 그라바 (지은이), 박성은 (옮긴이)
출판사 / 판형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08년 초판2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485쪽
정가 / 판매가 20,000원 / 17,0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고대와 중세의 기독교 도상의 창조과정과 그 의미를 다룬다. 이 시기에 기독교를 주제로 한 시각 예술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선 종교 교육과 신앙 행위의 한 방식으로서, 동시대인들의 삶 속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특히 이 책은 이미지를 사회적 기호로 보고 접근했다.

즉 기독교 도상이 가지는 기호적 가치에 주목했다. 지은이는 기독교 도상학을 하나의 이미지가 창조되고 변화되는 과정이 마치 언어학에서 한 어휘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새로운 어휘들 속에서 그 용법과 의미가 풍부해지는 것처럼 기독교 도상 역시 그와 같은 생성구조를 지닌다고 보고 있다. 지은이는 그 구조를 알아내기 위해 도상의 기원으로 돌아가고, 그것을 하나씩 해체시키는 방법을 취했다.

크게 고대와 중세의 두 부분으로 나뉘며, 고대는 다시 두 부분으로 나뉜다. 1장과 2장에서는 3세기경, 장례미술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기독교 도상의 여러 주제를 고고학의 도움을 빌어 설명하고 이들이 유대교를 비롯한 동시대의 여러 이교도 도상들 사이에서 어떤 영향을 받고 변화하는지를 주의 깊게 밝히고 있다.

3장부터 6장까지는 초기 기독교 미술의 여러 주제들, 크게 예수와 성인들의 초상화, 성서를 기반에 둔 서술적인 사건, 교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중세 편에서는 교리를 표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던 비잔틴의 도상과 함께, 서유럽으로 확산된 이 도상들이 제작되는 원칙과 함께 마지막으로 사회의 상류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고급 도상뿐 아니라 민중 도상의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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