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는 왜 문인화가 되었을까 - 8대 명화로 읽는 장인용의 중국 미술관 (집5코너)
저자 | 장인용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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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동아시아 / 2019년 초판1쇄 |
규격 / 쪽수 | 150*210 / 380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남송부터 청나라 시기까지 약 500여 년의 시기 동안 활약했던 문인화가들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양해(梁楷), 오진(吳鎭), 왕몽(王蒙), 문징명(文徵明), 서위(徐渭), 팔대산인(八大山人), 왕원기(王原祁), 정섭(鄭燮)은 중국 동양화가 발전하는 시기 동안 혁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힘을 지닌 화가이다. 책에 수록한 여덟 명의 화가들은 모두 중국 장강(長江) 유역의 강남(江南)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순수미술을 향해가는 과정에서 이곳 화가들이 그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필선(筆線)과 구도, 양식 등 기본적인 기교를 이야기하는 것 외에 여러 항목들을 살펴보며 독자에게 그림을 설명한다. 먼저 그림과 함께 제문(題文)을 소개하며 작가의 마음속 뜻을 살펴보는 형식으로 글을 전개한다. 그 후 작가가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떤 생활을 했는지 그의 생애를 함께 알아본다. 화가의 개인적인 면모는 작품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기 때문이다.
책은 개인의 생애와 작품에 담겨 있는 정치·사회적 상황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독자들이 작품에 담긴 뜻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림에 숨어 있는 중요한 배경들을 드러내 새로운 시각으로 그림을 보게 하는 것이다. 화가가 그림의 대상을 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것에는 수많은 것들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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