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는 반역이다 - 신화와 허무의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서 (코너)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 신화와 허무의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서 (코너)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 신화와 허무의 민족주의 담론을 넘어서 (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임지현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소나무 / 2018년 초판1쇄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4쪽
정가 / 판매가 12,000원 / 20,000원

도서 상품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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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설명

 

프랑스 대혁명부터 지금의 코소보 학살에 이르기까지, 세계사적 대사건의 배후에는 민족주의라는 이념 아닌 이념이 도사리고 있었다. 세계사뿐이랴, 개항에서 일제의 강점과 동족 상잔으로 이어지는 우리 현대사는 어떠한가? 민족의 이름으로 투쟁하고, 살육하고, 희망하고, 처단하고, 정통성을 주장해 온 그야말로 민족주의의 역사가 아닌가?

지금도 남북의 집권자들은 정권의 합법성을 민족 정통성에서 갈구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민족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민족주의라는 마법의 지팡이는 과연 어디까지 정당한 것일까?

지은이는 학부 졸업 이래 20년 가까이 민족주의라는 단일 테마에 매달려 온 사상사가이다. 이 책에서 그가 펼쳐 보이는 민족주의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지닌다. 민족주의에 대한 이론적 규명에서부터 동유럽 민족주의의 구체적 변용에 이르기까지,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의 파란만장한 교섭에서부터 극우적 민족주의의 인종 말살에 이르기까지, 서양 민족주의의 자가도취적 미망에서부터 한국 민족주의의 소아병에 이르기까지 민족주의라는 거대 산맥에 대한 진지한 탐색을 기록하고 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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