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 (집50코너)

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 (집50코너)
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 (집50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정남 (지은이)
출판사 / 판형 문화다북스 / 2017년 초판
규격 / 쪽수 150*225(보통책 크기) / 368쪽
정가 / 판매가 15,000원 / 11,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 - 새책

도서 설명

1990년대 문화를 20개의 문화 키워드로 정리한 책이다. 최근 1990년대와 관련한 문화적 열풍이 있었다. 웹진 <문화 다>에서는 문학, 영화,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필진들이 모여 1990년대 문화의 지형을 한권에 다룬 『1990년대 문화 키워드 20』을 기획했다. 평론가, 연구자, 칼럼니스트 등이 필자로 참여한 이 책은 기획한 지 3년만에 나오는 성과물이다.

1990년대 문화적 열풍이 불었던 것은 앞을 바라보기 힘든 절망적 현실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미래를 볼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했다. 현재에서 밝은 미래가 보이지 않았고, 현실은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헬조선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과거로 타임머신의 여행을 떠났다. 누구는 그것을 퇴행적 복고 여행이라고도 했다.

2010년대에 발생한 1990년대에 대한 복고적 향수는 퇴행적 복고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과거로 재충전의 여행을 집단적으로 떠난 것이다. 1990년대를 추억하는 문화적 복고 유행 뒤에 2016년 광화문과 서울 광장을 뒤덮었던 무수한 촛불들이 있었음을 기억하자. 1990년대를 추억하는 2010년대의 복고 유행과 2016년의 촛불혁명은 긴밀한 상관 관계를 갖고 있다. 이 책에서 20명의 필자들은 퇴행적 복고가 아닌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1990년대 문화 현상을 통해 과거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고자 했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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