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인간의 영혼을 훔치다 - 교양으로 읽는 기술과 종교의 문화사, 인사 갈마들 총서 2 (알집26코너)

프로메테우스 인간의 영혼을 훔치다 - 교양으로 읽는 기술과 종교의 문화사, 인사 갈마들 총서 2 (알집26코너)
프로메테우스 인간의 영혼을 훔치다 - 교양으로 읽는 기술과 종교의 문화사, 인사 갈마들 총서 2 (알집26코너) 도서상품에 대한 정보입니다.
저자 김덕영 (지은이)
출판사 / 판형 인물과사상사 / 2008년 초판
규격 / 쪽수 135*210(시집 정도의 크기) / 232쪽
정가 / 판매가 8,000원 / 6,900원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기술과 종교의 관계를 통해 인류 역사를 되짚어본다. 제목의 '프로메테우스'는 신[종교]으로부터 인간에게 불[기술]을 전해준 존재로, 어떻게든 발전하려는 기술과 이를 저지하려는 종교의 관계를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그렇다고 종교와 기술이 서로 적대 관계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이 책은 말한다. 지은이는 종교는 물론 정치, 경제, 법률, 군사, 철학, 과학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기술의 여러 가지 의미를 살펴나간다. 이스라엘의 신 야훼는 아벨의 제물만을 받아들였지만 카인이 아벨을 죽이는 것은 막지 못한다. 그러나 반대로 원시시대에 가장 대표적인 종교적 산물인 주술 역시 기술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인쇄술이 성서의 급격한 확산에 도움을 준 종교개혁, 종교와 과학의 조화를 꿈꿨던 근대 과학자들의 이야기 등을 통해 종교와 기술의 안에 담겨져 있는 빛과 어둠을 분석한다. 또한 다신주의 시대에 또 하나의 종교가 되어 가고 있는 기술을 바라보며 기술을 견제할 종교의 역할을 다시금 상기한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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