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으로 마음의 병을 치료한다 (알집35코너)

저자 | 루 매리노프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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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 판형 | 해냄 / 2000년 초판 |
규격 / 쪽수 | 150*225(보통책 크기) / 433쪽 |
정가 / 판매가 |
도서 상품 상태
최상급(새책)
도서 설명
1980년대에 독일의 철학자 게르트 아헨바흐가 시작한 '철학 카운슬링'은 기존 정신과 치료에 대한 하나의 대안으로, 고전 철학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운동이다. 즉 마음의 병을 고치기 위해 프로잭(항우울제)이 아니라 플라톤(철학)을 선택하라는 것. 이 운동의 선구자 중 한 명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겪는 일상의 문제들을 어떻게 철학 카운슬링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그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철학 카운슬링을 받으러 온 사람들은 유년 시절에 대한 지루한 토론, 항우울제의 복용, 행동 패턴의 따분한 분석 등으로 괴로움을 겪지 않는다. 그 대신 키에르케고르, 칸트, 노자, 아리스토텔레스 등 위대한 사상가로부터 남녀간의 갈등, 가정에서의 문제, 직장에서의 갈등, 중년의 위기 등 구체적인 일상의 딜레마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 한 예로 약혼녀와의 의견 차이로 고민하는 션이라는 인물을 보자. 션은 8년 가까이 데이트를 해온 페트리샤를 '천생배필'로 생각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조언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자,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철학 카운슬러는 션의 문제가 주도권을 장악하려는 그의 '고집'에 있다고 분석하며 션이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조언했다. 그리고 난 후 '양극의 조화'를 가르치는 노자와 헤라클레이토스의 명언 한두 문장을 들려주며 이를 통해 갈등을 조화시킬 수 있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이렇게 우리 일상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으로써 철학 카운슬링를 제시하며 풍부한 사례 연구를 인용해 철학 카운슬링을 통한 문제해결 과정을 자세히 보여준다.
도서 부연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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